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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WEALTHINKING 웰씽킹 본문

도서리뷰/나를 성장시키는 책 리뷰

WEALTHINKING 웰씽킹

공부하는 자유인 2021. 12. 2. 22:04

 

사실 '부의추월차선'류의 책은 나와 별로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건 #경제적 자유는 맞지만 재벌은 아니다.

난 밑바닥까지 내려간적은 없지만 그래도 밑바닥에서 어떻게 저 보이지 않는 하늘 끝까지 올라갔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궁금하다. 

저자는 이미 전작으로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를 쓴적이 있다.

제 1부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켈리는 16살에 서울에 올라와 와이셔츠 공장에서 이른바 '공순이'로 공장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 계기는 그 공장에서 야학을 시켜주기 때문이다. 6남매중 다섯째로 태어나 진학할 여력이 없었던 켈리최는 닭장같은 기숙사 생활속에서 동료 한명이 출근길 급하게 빵을 먹다 기도가 막혀 허무하게 죽은것을 계기로 성공해야 된다는 강한 열망을 품고 일본과 프랑스로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떠난다.

 

 30대 중반 파리에서 켈리최는 친구의 권유로 사업을 하다 망해 10억의 빚을 지게 된다. 스스로 생을 마감할까도 생각했으나 어머니가 생각나 멈추었다고 한다.

어떻게든 살아낼 것!
내가 아무리 망했다 한들 다시 일어나서 한 발 내딛는 걸 못 할까!

 

켈리최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살기 위해 아래 3가지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1. 술을 끊다.

 2. 유희를 버리다.

 3. 파티를 버리다.

 

난 여기서 이미 성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나뉜다고 생각한다. 나같이 퇴근길에 이자카야 들러 시원한 생맥주 한잔 마시는걸 낙으로 여기고 사는 사람에게 술을 끊는다는 건 정말 쉬운일은 아니다. 유희와 파티는 어쩌면 인간관계를 나타내는 말로 들리는데 당연히 현대사회에서 관계를 정리한다라는 건 쉽게 선택은 아닌 것 같다. 역시 범인과 비범인은 선택부터 차이가 난다.  재테크 고수들이 항상 하는 공통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아마 그것과 일맥상통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 지출통제 ' 

위 3가지를 유지하는데는 돈이 소모된다. 투자를 위한 일정의 종자돈을 모으려면 지출통제가 필수인데 저 3가지는 그걸 방해하는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므로 성공을 원한다면 어떻게 할지 고민만 하지 말고 스승을 찾아 벤치마킹하라. 스승의 시선으로 꿈을 향한 여정을 지속하고 문제를 해결하라

 

우리는 이런 문장에 동기 부여를 받는다. 다만 현실은 현실이다. 정말 많은 부자들이 자신만의 시크릿을 책으로 내고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서점에는 많이 있지만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이 극소수인것은 실천은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제 2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1. 핵심가치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닌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 핵심가치가 결정되면 의사결정 과정은 의외로 단순해진다. 이에 필요한 3가지가 있다.

  • 가능성을 예단하지 않는다.
  •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
  • 측정이 가능해야 한다.
  • 무조건 원대해야 된다.
  • 실현 가능해야 한다.
  • 데드라인을 정해야 한다.

가장 와닿는 말은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세우가 기간을 정해야 한다(데드라인)는 말인것 같다. 단순히 다이어트가 목표가 아닌 몇kg를 언제까지 빼겠다가 되어야 그때가 되었을때 목표를 이루었는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결단력

 여기서의 결단은 행동을 수반한 결단이다. 결단이라는 단어 자체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지점에서 모두가 나뉘어지는 것 같다.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는 것까지의 거리가 일반 사람들에게는 너무 멀다.

 

3. 선언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음을 그리고 할 수 있음을 매일 선언하고 다짐하며 믿어야 한다고 한다. 

 

 기타 확언, 웰씽킹의 시각화등등 외국의 자기계발 서적에 흔히 등장하는 미라클 모닝, 시크릿 류의 이야기 인듯 하다.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것 그리고 실제로 되게 하기 위해 가능한 명확한 목표와 측정 가능한 계획 그리고 꾸준한 실천, 과정에서의 피드백은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한가지 감명깊게 느낀 부분은 부자는 단순히 돈만 많은 사람이 아니라고 켈리최는 말한다. 사회에 공헌할 것 부자의 걸맞는 인성을 가질 것등을 강조한 부분인데 이는 결국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의 선순환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보통의 부자는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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